집에서 뭐 볼까하다가...특이한 영화가 있는 것 같아서 봤다. 터키 영화라는 점이 끌렷다.보통, 우리가 말하는 제3세계 영화들이 정신 없지 않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들이라맘에 든다. 그 중에서도 유럽 영화를 가끔 찾아보곤 했는데...그 감수성을 느끼는 게 솔직히 쉽지는 않다. 웃음 포인트, 화면 구성, 화면 색채, 도시의 모습 등등이맨날 우리가 보면 CG가 아닌 잔잔한 모습에 눈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들이었다. 이번에 본 영화는터키 영화이고, 제작년도는 2014년, 약간의 푼수끼있는 여 주인공때문에 살짝 웃음이 나는 정도. 그리고 동네 친구들과의 즐거운 생활. 사실 뭐 복잡하지도 않고. 자신의 사랑을 찾아 떠난 소시민의 얘기꺼리이다. 큰 반전도 큰 바쁨도 없이 하루 하루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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