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편의 예상치 못한 인기와 2편의 대성공 이후 3편의 살짝 내리막길은 시리즈가 흔히 겪는 길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곤 4편은 보통 시간이 흘러 개봉해도 억지로 소환되는 경우가 많은데 <범죄도시4>는 그런 면에서 대중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이 3편 개봉 이전에 이미 4편 촬영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자신감 내지 믿음의 산물이라 하겠고 더불어 조금이라도 젊을 때 영화를 찍어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과연 보통의 시리즈가 겪는 무리수 4편이 되었을까요? 좋게 말하면 이 시리즈는 관객이 좋아하는 지점을 알고 무리하지 않으며 안전한 길을 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뭔가 큰 욕망을 드러내지도 않네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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