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생 정말 끝장나게 암울하던 시기에 날 살려준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 고라이온의 양자에 빙의되어 했던 수많은 모험과 모드, 연애들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정말 언제든지 다시 달려들어 하고 싶은 게임이다. 특히 고라이온의 양자가 바알스폰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며 하던 그 모험은 정말 감동이었는데... 고라이온의 양자가 죽고 그 에센스가 해방되어서 바알이 다시 부활했다고????!!!! 야 이 개놈들아!!!! 분명히 엔딩에서 AO의 대리자인 솔라가 살육의 신 에센스를 모조리 거둬갔잖아!! 그런데 어떻게...!!!! 아무리 D&D4가 막장이어서 5를 냈다고는 해도 어떻게 그 역경을 딛고 엔딩을 맞은 양자를 그렇게 죽여버리냐!!!! 고라이온의 양자를 돌려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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