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니 발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무릎이 아파서 케X톱을 붙였다. 고통스러운 여행이었다...아무튼 조식은 훌륭. 어제는 무료인 줄 몰라서 안시켰는데, 사실 달라면 주는 오믈렛. 아이스크림도 초코, 바닐라, 딸기의 삼종세트가 아니라 민트초코, 망고 등등 좋은 것들이었다. 게다가 온도도 딱 적당해서 퍼오기도 먹기도 완벽했다. 맛 자체보다 이 적정 온도 설정에 감탄했다. 타이페이의 아침. 좀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역에서 발견한 여자 화장실의 사용 현황 전광판. 편리할 것 같긴 한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좀 넘게 달려서 예류에 도착했다. 식사후 버스에 탔더니 속이 그리 영 좋지 않았다. 바닷가라 정박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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