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늦가을의 노고단이 너무나 멋졌던 나머지 이번엔 상고대가 활짝 핀 노고단을 보기 위해서 지리산국립공원을 찾았답니다 일행 중에 기차를 이용해서 오신분이 계셨는데, 경기권에서도 쉽게 올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하셨네요 분명 전날 아침만 해도 전면통제였었는데, 출발당일 확인해보니 시암재휴게소까지 차량을 올라 올 수 있었답니다 시암재휴게소에서 성삼재휴게소까지 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갈 수 있었는데, 아이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였답니다! 지난 늦가을의 노고단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네요 아마도 이런 모습에 겨울산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주중 내렸던 눈이 쌓여 있어서 멋진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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