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마다 다른 느낌 다른 생각을 전하는 여행지가 있다. 전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벽화골목 중 대구에 자리한 김광석거리는 그런 의미로 시간 간격을 두고 다시 찾아봄직한 여행지 중 하나다. 짧은 생을 마감한 김광석은 '노래하는 철학자'로 불릴 만큼 가사 속 의미가 남다르다. 그 의미는 해가 갈수록 참맛이 더해진다. 골목을 걸으며 그의 얼굴에, 그의 노래 제목에 그리고 가사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나를 좀 더 성숙하게 만든다. 그런 시간이 좋아 대구여행 가면 김광석거리를 서성이는 시간을 종종 넣게 된다. 대구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김광석거리와 방천시장 둘러보며 한량여행 추천한다. 대구 당일치기 김광석거리 걸으며 나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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