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가 주는 매력은 큽니다. 아무것도 없는 골목길을 생동감 넘치는 알록달록한 길로 만들기도 하고, 마치 한적한 미술관을 벽에 녹여놓은 듯 합니다. 선선한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벽화마을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수 고소동벽화마을 고소동 벽화마을은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부락으로, 언덕에 자리해 바다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세우고 명령을 내리던 역사적인 곳이기도 해요. 진남관부터 고소동 언덕을 지나 여수해양공원에 이르는 7구간 길이가 1004m라서 천사벽화골목이라고도 불렸는데요. 7구간이 지금의 9구간이 되면서 길이가 늘어나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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