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강한 바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덕유산 설천봉으로 오르던 곤돌라가 안전을 위해 당일 운행을 중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 어쩌지!" 사람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걸어서 올라가거나! 준비를 단단히 한 분들이라면 이미 길을 나섰을 터. 하지만 우린 그 대신 가벼운 산책을 선택했습니다. 더불어 콸콸 쏟아지는 폭포를 볼 수 있는 그곳으로! 발길을 서둘렀습니다. 덕유산국립공원삼공주차장에 주차 첫 시작점은 덕유산국립공원삼공주차장입니다. 물론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차장 인근에는 구천동주차장화장실이 자리하고 있고요. 이 길을 따라 위로 쭉 올라가면 펜션 단지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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