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빨래 이후에도 옷에서 빨래쉰내가 난다고 불편불만으로 가득찬 아침을 견뎌내기 힘들어졌어요.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 때문에 집 안 실내에서 촘촘히 널어 말려서 그런가? 유난히 덥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실내건조 후 남아있는 빨래쉰내제거 고민하다가 다우니 섬유유연제로 바꿔봤어요. 햇빛에 바짝 말리고 싶은 니즈와 빨래쉰내제거 로망을 충족시켜주는 다우니 실내건조 플러스 섬유유연제! 세탁기 한번 돌리려면 미리미리 일기예보를 보고 비가 오는 날이나 날씨가 흐린 날은 패스하느라 빨래바구니에 빨래감이 하염없이 쌓여갔는데요. 해가 점점 짧아지고 흐린 날이 많은 날씨에도 쉰내 걱정 없이.......
덥고 습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세탁시간을 늘려보아도 베어버린 땀냄새제거가 잘 되지 않아 옷장에서 옷을 꺼내자 마자 다시 세탁바구니로 넣어버리는 날이 부지기수였답니다ㅠ 햇빛에 쨍하니 말리고 싶지만 봄철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건조를 하다보니 꿉꿉한 냄새가 날 때가 종종 있어서 기운 빠지는 날들이 많았어요. 그동안 향 좋은 섬유유연제 추천 받아봐도 실내건조 하는 과정에서 다 날라가 버리는 건지... 꿉꿉한 냄새 때문에 구연산이나 식초도 넣어봤는데 오히려 뻐득해지기만 할 뿐 땀냄새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건조기에 돌릴 수 없는 옷들은 어떻게 해야 냄새 안 나게 실내건조를 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