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다.
딸 아이가 어릴 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꼬옷~(꽃)"이라 대답했다. "아니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고?" 라고 되물어도 철없는 꼬꼬마는 "꽃~"이라고 대답했다. 아이는 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궂세게 살면 화려하게 피어 날 것이라 생각한다. 순수하면 이 세상은 아름다울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 엄마는 억센 이 세상을 어떤 사람으로 살아 갈 것이냐고만 되물었다. 15년이 지난 지금, 딸 아이는 수학이 좋다고 말한다. 수학이 좋은 이유는 과정이 있고, 정답이 있어서라 말한다. 과정이 좋다 하더라도 정답이 없을 수 있는 세상임을 아는 엄마는 아무 말도 하.......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3MTFfMTY1/MDAxNzUyMjAzMjIwODU4.WlZJDe_ryS1rEl0cwDIc_1JL2R4HhWKOvbm5EXpewkMg.icxcGvorj8TfRKMkhbQtHoHkEgllazbX-U-bxkEGHcQg.JPEG/116A8030.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