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자주 가던 모임에서 번개가 떴는데요, 2023년 회고 모임이라고 합니다. 다니엘 핑크의 '후회의 재발견'이라는 책에 기인한 후회를 이야기하는 모임인데, 아쉽게도 저는 당일에 지방 일정이 있었어요. 결국 혼자서 이 내용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니 저에게는 후회되는 내용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2023년 뿐 아니라 더 길게 평생을 생각하더라도 후회되는 일은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2022년만해도 후회라는 표현을 종종 했더라고요. 그래서 왜 후회가 사라졌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후회를 하지 말자고 생각했던 것은 상당히 오래전 입니다. 중학교 시절이었던가요. 비웃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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