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자막인데, 커뮤니티에서 제 자막이 받아들여지면 아마 제가 만든 한글자막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아니, 그나저나 왜 이제서야 이런 시스템이 등장했는지(...) 이번 2부에서는 둠의 오프닝 스테이지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왠지 게임개발하면 게임의 튜토리얼보다 게임의 전체 스테이지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 의외로 이들은 첫 인상을 기획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유저가 이 게임의 전체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첫 레벨이기에 이 게임은 어떻게 흘러가고, 어떤 방향을 가지고 있느냐, 유저는 어떻게 상황에 대처해 나갈 것이냐도 설명해야 합니다. 둠의 개발자들은 이를 '톤'으로 축약해 부릅니다. 오프닝 스테이지(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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