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을 MDR-1000X로 바꾼 이후, 저는 더 좋은 음향기기에 눈이 가고 있습니다. 막귀였는데 귀가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는겁니다. 맛폰에 FLAC 파일을 넣고, 디락 플러스를 지르고, 일부 MP3 파일에서 노이즈가 거슬리기 시작한 시기. 저는 이 상황에서 한단계의 진보를 꾀하려고 합니다. 헤드폰을 바꾸고, 이어폰을 바꾸고, 파일을 갈아치웠으니 다음 단계는 재생기기죠. 바로 DAP를 사는겁니다. 지금 음악을 듣는 기기는 갤럭시S7입니다. 갤럭시S7의 최고 장점은 카메라이긴 하지만 음향적으로도 나쁜 기기가 아닙니다. 시러스 로직의 커스텀 DAC칩셋이 들어가 있으니까요. 최소한 전에 쓰던 갤럭시 그랜드 맥스보다 음향적으로 비교도 할 수 없는 기기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쓴 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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