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귀하듯 상대방도 귀하다는 걸, 아는 염치
어제 낮기온 38도를 웃도는 폭염에 나는 장박 텐트를 정리했다. 너무 오랫동안 쳐 놓아 텐트 한쪽이 삯아 기울었고, 지난 주에는 악천후가 내려 텐트 안으로 비가 들이 닥쳤기 때문이다. 수영장하고 다를 바 없는 텐트 바닥을 보고 있자니 절로 한숨이 났지만, 치우지 않는다고 해서 답이 없기 때문에 정리했다. 땀이 비오듯이 내리고, 텐트 안에 있으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더운데, 카라반에서 지인들과 자고 있는 남편을 깨우지 않았다. 이건 엄연히 내 일이기 때문이다. 캠핑을 하는 것도,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는 것도, 모두 내 직업과 연계된 일이지, 남편은 사실 상관없기 때문이다. 그는 정말 평소에 자기 일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이고, 고.......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3MjhfMzYg/MDAxNzUzNjc1OTg4MzAy.R9EA5QzvYIU1wYJHz-Xlh2oDAzpacHo54C1j1vuAKyUg.CV8PLPQgRLaBhp7B79NFjIypG25X7LQtCnIf2HbXIggg.JPEG/321.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