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한 젊은 시절을 간직하고 싶었을까? 젊디젊은 나이 생을 마감한 젊은 시인이 있다. 신춘문예 등단보다 자신의 모교 선배의 이름을 딴 윤동주 문학상 당선을 더욱더 기뻐했던 시인. 그래서인지 젊은 날 생을 마감한 윤동주처럼 빨리도 육신을 버렸다. 그의 첫 시집이 나오기도 전에 말이다. 이 시집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을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지난해 광명에 오픈됐다. 기형도문학관이다. 광명여행하면 많은 사람들이 광명동굴을 떠올리는데 광명동굴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광명동굴과 함께 광명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권한다. 광명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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