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공원인 '우암사적공원'을 여행합니다. 바로 이곳에서 송시열 선생이 '흥농서당(興農書堂)'과 '남간정사(南澗精舍)'를 세워 많은 제자들과 함께 학문을 연구하며 병자호란 때의 치욕을 씻기 위한 북벌책을 강구하였다고 합니다. 이 역사적인 장소가 이렇게 멋진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암사적공원은 꽤 넓습니다. 약 1만 6천 평에 달하는 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한 바퀴 돌아보는데 은근히 긴 시간이 걸리는데요. 이곳에서 볼만한 건축물은 입구 쪽에 있는 남간정사와 기국정, 그리고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자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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