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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국의 어느 지방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의 숲 안에 유럽식 가옥이 자리하고 있는게 보이는데요. 요즘 입소문을 통해 대전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오정동 선교사촌' 입니다. 한남대학교 캠퍼스안에 자리하고 있고 교정안에 있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와서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1950년대에 미국에서 온 선교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마을(村)의 이름을 달고 있기는 합니다만 사실 이곳에 있는 집의 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곳은 한남대학교를 설립한 인돈 선생이 살던 곳을 포함해서 총 3곳이 전부입니다. 오정동 선교사촌에서 볼 수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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