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 이제는 일요일만 되면 주간일기를 쓰는 것이 습관 돼서 그동안 생각했던 주제와 함께, 이번 주에 느꼈던 것을 엮어 #주간일기챌린지 를 해본다. 이번 주에 대학교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다. 나는 주말에 어딜 나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 많은 것, 교통체증이 싫다.) 특히, 서울은 더더욱 싫은데 마침 서울에서 하는 결혼식이었다.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갈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다. 사실, 지인 중 하나가 나에게 친구의 결혼식을 갈까 말까 고민이라고 해서 갈까 말까 하는 결혼식은 안 가고, 마음이 정 쓰이면 축의금만 내는 것이 상대방도 식비 절약해서 좋은 것이라고 쿨하게 조언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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