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레스토랑들이 많이 위치한 마레지구, 그만큼 가격도 조금 비싼 편이지만, 평균이상의 맛을 보장하는 곳들이 꽤 많다. 특히 마레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보쥬광장은 현대미술 갤러리와 고급 식당들로 둘러 쌓여 있는데, 보쥬광장에서 몇 블럭만 벗어나면 좀 더 대중적인 레스토랑들이 군데군데 위치한다.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테라스가 없다보니 조금 덜 눈에 띄지만, 저녁이 되면 일 끝나고 와인잔을 기울이는 현지인들로 가득차 있는 곳, L'Ange 20. 미술랭가이드외에 여러 곳에서 인정한 레스토랑인듯 유리창에 선정업체 스티커도 가득 붙어 있다. 매번 지나만 다니다가 점심시간에 찾아오니, 저녁만큼은 아니지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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