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카나마리! 카나마리 결혼해! 결혼ㅎ.. 컷흠. 어쨌건 오늘 점수 왕창 따신 마리 이사장을 떠올리며 8화의 감상입니다. 사실 아쿠아가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침울하게 돌아갈 건 예정되어 있었죠. 그럴 수밖에 없었던게...6명이 택한 노래가 [꿈으로 밤하늘을 비추고 싶어]였거든요. 이 노래는 정말 좋은 노래입니다. 하지만 이 노래가 좋기 위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필요해요. 이 노래는 '우치우라' 라는 마을,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야 하는 노래. 그렇지 않은 폐쇄된 스테이지에서 불러봐야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그런 노래입니다. 아쿠아의 여섯명이 그걸 몰랐던 건, 계속 그런 따뜻한 환경 안에서 노래했기 때문입니다. 그걸 깨닫게 되는 게 8화였던 거죠. 물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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