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방에 들여놓고 사용하다, 이사하면서 애물단지가 된 제품이 있습니다. LG에서 처음 내놓은 사운드 플레이트, LAP-340 모델입니다. 서브 TV에 물려서 영화 볼 때 썼는데, 이사하고 서브 TV가 메인 모니터가 되면서(...), 책상 위에 놓을 자리가 없어서 안쓰게 된 물건이죠. ▲ 2014년에 설치한 모습. 뭔가 지금과 비슷해 보인다면 맞습니다. 여전히 PS3를 굴리고 있어요... 이번에 또 이사하면서, 사운드 플레이트를 테스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방 배치를 새로 하면서 서브 TV 자리도 만들어줬고, 유튜브 전용 머신도 입양한데다, 무엇보다 당근에 내놓기 전에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었으니까요. 사실 다시 쓸 생각은 없었어요. 이사를 여러 번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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