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 대중 수영장에 가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살짝 긴장되고 두렵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 물에 빠져 무서웠던 경험이 두 번이나 있어서 물 공포증이 있는데, 생존 수영이라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우리나라도 아닌 대만에서 개인 강습을 받았었거든요. 집에서 가까운 광교복합체육센터에 넓은 수영장이 있으니 자유수영을 끊고 걷기부터 시작해 초보 코스 수영도 천천히 해 보려고 당장 수영복부터 샀어요. 옷이나 신발의 경우 인터넷으로 사는 분들도 많긴 한데요, 저 같은 경우 체형이 크다 보니 인터넷으로 사면 잘 안 맞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오프라인에서 직접 입어보고 신어보고 하는 편입니다. 자주 찾는 신세계백화.......
이달부터 수영장에 등록해 수영 다니려고 접수하러 다녀왔어요. 월 단위 등록은 이미 마감되어 당분간은 일일권으로 다니려고 해요. 기존에 수영장에 다니고 있는 동생의 안내를 받아 접수부터 이용방법을 설명을 들었으니 다음 주부터 열심히 다닐 겁니다. 월회원으로 다니게 되면 라커룸도 이용할 수 있으니 간단한 세면도구는 라커에 놓고 다니면 되겠더라고요. 수영은 오래전에 배웠지만 물 공포증이 있어서 자유수영은 못하고 물에서 걷기나 아쿠아로빅을 신청해서 다닐 예정입니다. 수영장에 가려면 기본적인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수영복. 수모. 수경 등이 필요한데요, 꼭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타올이 아닐까 해요. 일반 수건은 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