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닉스 쿨타임 찼어요! 오늘은 [Lifeblood] 이야기 좀 해볼까. 이 앨범은 매닉스의 일곱번째 정규작으로 2004년에 발매된 작품. 어느덧 19년이나 됐네. 앨범 나왔던 직후에 이 블로그에 리뷰도 적었더랬다. 혈기 왕성하던 20대 때 썼던 리뷰라, 지금 보니까 좀 오글오글하네. 이 앨범은 매닉스 팬들 사이에서도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같고 ('너무 말랑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있음), 상업적인 성과나 평가도 그닥 좋지 않았던, 뭔가 애매모호한 작품인 듯. 어찌됐든 팬과 평단이 모두 일치 단결하여 망작 취급 하는 전작인 [Know Your Enemy] (2001)보다는 낫지만, 다음에 나온 앨범 [Send Away the Tigers](2007)가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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