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우리집 밥반찬 어묵반찬! 겉으로 봐선 매운맛 1도 없는 것 같지만, 알싸한 청양고추 덕분에 깔끔한 매콤 어묵볶음이 되었네요. 어릴 때부터 먹었던 집반찬은 나이가 들어도 찾게 됩니다. 익숙함 때문일까요? 남편이 좋아하는 2가지 반찬을 손꼽으라하면 계란과 사각 어묵요리에요. 이상하게 동그란 어묵보다는 사각을 더 좋아하는데 얇고 쫀득한 식감때문인 것 같아요. 오늘은 매운 어묵볶음 레시피와 함께 남은 반찬을 어떻게 응용하냐는 부분까지 정리해볼께요~ 먼저 매운 어묵볶음이에요. 어묵 반찬은 조림을 해도 맛있지만, 기름에 볶아서 간장 양념이 추가되면 무조건 굿굿입니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에 빨갛게 볶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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