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펠리우스 성당으로 가는길에 저... 화면 중앙에 있는 캐리어를 너무나 버리고 싶었다. ㅠㅠ무겁기도 무겁고, 바퀴도 작고.... 유럽은 바닥 보도블럭이 돌로 된 경우가 많아서 끌고 다니기가 매우 힘들었다.요즘에야 그냥 역에 있는 코인 보관함에 넣어버리지만 저때는 여행 초보자라서 무작정 끌고 다녔다. 템펠리우스 성당 입구 핀란드 사이즈답게 꽤 작다.핀란드 역사적 조형물이나 유적지가 작은 까닭은 아마도... 국력에 있지 않나싶다.핀란드는 인구도 적은 데다가 오랫동안 스웨덴,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서 영주/국왕의 힘은 다른 강대국에비해서 작을 수 밖에 없었고... 동원할 수 있는 인력 또한 적었으니 이정도 규모였을 수 밖에....물론 투르크성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약소국의 비애가 아닐까... 템펠리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