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500미터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 코버트. 강원 강릉시 임영로 195 1, 2층 문 열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갔는데 알고보니 2층은 노키즈존. 계단이 가팔라서 그런가... 커피 가격은 5천원 내외로 적당한 편이고 원두는 두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에스포레소 머신은 하이엔드급인 시네소 하이드라 2구, 메저 로버 그라인더 조합이네요. 왼쪽에 있는건 디팅 그라인더인가? 뭐 암튼. 머신에 투자한것만 봐도 커피 맛은 보통 이상은 될것 같았습니다. 와이프는 아인슈페너, 저는 카페라떼, 아이 먹으라고 아이스크림 올라가는 무슨 케익 주문했는데 안 드심 ㅡ.ㅡ 아이는 지금 먹는건 관심 없고 오로지 물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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