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 않은 몰디브의 추억을 한방에 다 기록하기에는 노르웨이의 겨울이 녹록치 않다. 사실 관광지도 아니고, 그저 공항과 붙어있다는 것 외에는 딱히 이렇다할 장점이 별로 없어보이는 이 섬에서 우리는 꽤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었더랬는데... 로그 한줄 남기려고 다시 지도를 찾아보니 우리는 그 섬의 1/2 만 다녔더라는... 한 1/4 정도의 구역이 현재 공사중이거나 도로인것을 감안하면, 일주일동안 있었어도 거의 1/4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었다. 1) 호텔 : Ripple Beach Inn: 호텔 주인 얼굴은 코빼기도 못 봣지만, 일 하는 애들은 적당히 친절함과 쌀쌀함의 어느 중간쯤. 기본적으로 아침 제공해주는데 식당에 앉으면 먼저 주스 한잔과 과일 한 접시 내어주고, 그 이후에 토스트, 소세지, 잼, 계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