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덩이에 떠오르는 섬을 감상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만이 없는 거리'의 작가님인 산베 케이님의 작품이라서 기대를 갖고 감상했는데요. 다소 아쉬웠던 작품이에요. 미나토는 어린 여동생 나기사를 돌보며 한달에 한두번 정도만 집에 들어오는 무책임한 어머니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어머니는 놀이공원에 가자고 하고 둘에게 관람차를 타게한 뒤에 홀로 사라지려고 합니다. 그 순간 관람차에 벼락이 떨어집니다. 미나토는 관람차 다른 칸에 타고 있던 남자와 몸이 뒤바뀌게 되는데요, 하필이면 그 남자는 살인마였고 관람차 안에서 막 살인을 저지른 직후였습니다. 미나토는 경찰과 조직에 쫒기면서도 동생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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