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일 년에 두 번 정도 다녀오는 것 같아요. 검은모래 해변 만성리 해수욕장도 갈 때마다 커피도 마시고 산책하러 가는 곳이에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해수욕장에 가게 되면 꼭 들르는 곳이 바로 커피 & 편지 카페입니다. 커피 맛이 아주 훌륭하다거나 특이한 건 아니지만 카페 자체가 특이해요. 만화 속에 나오는 스머프들이 안에서 나올 것 같은 귀여운 비주얼이니까요. 카페이긴 하지만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이렇게 들고 바닷가로 나가봅니다. 여러 번 다녀오다 보니 어떤 날은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그림 같은 날도 있고, 구름이 잔뜩 껴서 멀리 보이는 산이 안 보일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검은 모래에는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