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코메디 붐도 어느덧 가라앉아, 그토록 군웅할거하고 있던 중견 연예인들의 경쟁도 일단락을 맞아 누가 천하를 잡은 것도없이, TV 예능계는 평화로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런 시대에, 아직도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이, 떄로는 연예인의 어시스턴트로, 때로는 연예인에게 만져지는 캐릭터로서 버라이어티에 꽃을 가져오는 여성 탤런트들이다. 특히, 시험감이 강한 심야 시간대에서 여성 탤런트들의 의자잡기 게임은 격렬함을 더하고 있다. 모델, 아이돌, 그라비아 등 다양한 출신 모체를 가진 여자 탤런트들이 자신의 몸을 깎아서라도 다음 단계를 열려 하고 있다. 그런 그녀들의 목표는 우선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것. 하나의 프로그램 출연이 화제가되면, 그냥 다음 프로그램의 오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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