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는 과학, 의학이란 설정으로 한 사람의 특정 기억을 지워주면서 사랑의 아픔에 대한 고통을 잊게 해주는 방식으로 다가가지만 사실상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판타지 영화에 가깝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슬픈 이야기 이터널 선샤인>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기억은 지워도, 가슴은 기억한다. 영화속에서 자신의 기억을 지워달라 요청했던 짐 캐리(조엘) 역시 결국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뒤늦게 알고 후회하지만 이미 진행되어가는중인 기억 제거 프로젝트는 멈출 방법이 없었고, 어떻게든 케이트 윈슬렛(클레멘타인)을 다시 만날 궁리를 하게됩니다. 그렇게 무의식중의 주문이 살아난걸까요, 결국 몬톡행 기차를 즉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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