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은 인조부터 숙종까지 4대조를 섬긴 원로대신이자 송자(宋子)라 불릴 정도로 조선시대 최고의 대학자였습니다.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며 개혁군주라 칭송받는 정조도 세손 시절에 주자의 일생과 송시열의 일생을 비교한 글을 작성할 정도로 주자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율곡 이이의 학통을 계승해 조선 후기, 우리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진경시대를 여는데 이론적 배경과 방향타를 제시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우암사적공원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도시 근린공원으로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기 위해 머무르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1991년부터 1997년까지 대전시에서 약 6년간 16,000평 정도를 재현해냈으며 1998년 4월 1.......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