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리버풀이 경기를 했다. 그래서, 늦은 시간임에도 곡 보고 자겠다는 일념하에 경기를 시청했다. 주말이니까, 놀면서 늦게 자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물론, 그 전에는 토트넘의 손흥민 경기도 봤으니까. 2016/17년의 첫 번째 홈 경기이다. 해설을 들어보니, 확장하고 나서 처음하는 경기라고 하는데 수용된 인원이 50,000명이 넘는다고 했으니까. 이길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봤다. 왜냐면, 레스터시티는 작년 우승팀이니까. 우승팀이라는 그 타이틀은 생각보다 무게감이 느껴진다. 첫 화면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4 대 1이라는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는 보는내내, 맘 편히 보기는 힘들다. 왜냐면, 리버풀은 1점차 정도 앞서가도 수비가 워낙에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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