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유명한 영화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님이 일본에서 찍은 영화라고 합니다. 요즘 세대의 시점으로 본다면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영화에요. 도쿄의 바에서 콜걸을 하고 있는 아키코는 어느날 가게의 강요로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를 저버린채 어느 노교수를 만나러 갑니다. 그 집에서 잠을 자고난 다음날, 아키코를 바래다주던 노교수는 그녀의 남자친구 노리아키를 만나게 됩니다. 콜걸이라는 말에서 다소 선정적이거나 야한 상상을 할 수도 있을텐데요, 그런 내용은 전혀 담겨있지 않은 작품이에요. 물론 아키코는 그런 일을 했을 수도 있지만, 이 작품 속 노교수는 딱히 그런 식의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영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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