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돈크라이 20180421 고훈정 & 송용진마성의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처음 캐스팅 발표가 난 후 저의 계획은 백작 고훈정 배우님 고정으로 한 후프로페서V는 조형균 배우님과 송용진 배우님으로 해서 두번씩, 즉 4번만 봐야지... 였습니다만......개막공연 커튼콜과 고훈정 배우님, 조형균 배우님 첫공 커튼콜을 본 후 홀린듯 티켓을 잡았네요. ^^이날의 공연은 쫌 일찍 티켓을 잡아놓은거에요. 처음 계획에 따라서. ^^뭔가 울망울망한 분위기의 훈백작마지막 감정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신 듯그러나 바로 전환냉정하고 근엄한 백작으로 돌아갑니다.조금씩 격해지는 감정표현이 시작되던 시점으로 기억해요. 그리고 저는 이 날 공연을 본 후 또 홀린듯이 티켓을 추가로 잡았죠.분명 관극을 하는데 왜 내 티켓은 줄지 않니... 뭐 이런......ㅎㅎㅎㅎ오랜만의 무대라 배우님도 준비 진짜 어마무시하게 하고 그래서인가 찰떡 캐릭터라는 평가까지...놓치는 공연이 아쉬울 정도로 엄청난 소화력을 보여주고 계신 고훈정 배우님그리고 유쾌하게 노래하시는 송용진 배우님또는 쏭이사님. 군더더기 없는 극 진행인데 많이 재미있어요. 감정선 또한 과하지 않지만 꽉 찬 느낌...무릎 슬라이딩으로 등장하신 훈백.그러나 바지에......... ㅠㅠ매일 등장 포즈를 달리 하시는데 그것도 연구를?하는... 매우 멋진 등장이었죠.안개 속 푸른 고훈정~ 언젠가 인스타에 포디콰 님들이 불러준 노래였는데그 노래가 생각나는 장면.살포시 백작님을 에스코트하는 프로페서V 송용진 배우님.다정하고 신나게 노래하시는 두 배우님.이후 카메라 집어치우고 ^^ 익룡놀이 하느라 사진 없어요.커튼콜 때 모두들 촬영하느라고 환호를 마음껏 하지 못하는데 이 날은 배우님들에게 뭔가 죄짓는 기분이라.... ^^그래서 퇴근길을 가봅니다.이전 직업에 있을 때 무대 밑에서, 마이크 꺼지면 엉망 되는 사람들 많이 봤던 지라 퇴근길은 보지말자... 이랬거든요.주차비도 좀.... ^^근데 고훈정 배우님 퇴근길은 뭔가 차분하면서도 즐거운, 그리고 엄숙한? 분위기네요.이날따라 배우님 예쁘게 예쁘게...즐겁게 인사 나누가 바이바이~~또 만나요, 훈백작님~꽤 여러번 본 극인데 사진 포스팅 순서는 엉망일꺼에요.마음 내키는 대로 생각나는대로 함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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