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영화 한편 보고 불쑥 떠난 보령 여행 오서산기슭 미옥서원 불쑥 떠난 하루가 이렇게 오래 마음에 남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 깊은 산중에 서점이라니. 오늘은 정말 아무 예고 없이 기차를 타고 홍성으로 내려갔고, 다시 렌터카를 빌려 보령 오서산 중턱으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보령 오서산 기슭, 사람의 기척보다 바람 소리가 먼저 닿는 곳에 자리한 서점 미옥서원이었습니다. 산을 오르며 계속 들었던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정말 이 안쪽에 서점이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주변엔 민가도 거의 없고, 도로마저 조용해질 즈음 나타난 미옥서원은 그 자체로 하나의 수채화였습니다. 자연 속에 스며든 듯한 건물, 과하지 않지만 단정한 분위기.......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zBfMTgy/MDAxNzY3MDkxNTc5MjMy.fUNtxavuvlu9JURCycujwO5kt9l762VTQBZMqTp7neog.Tbo1GMfEvRfjjLhTrs3b0vTDzVMiD4W1aSkKC5p0c6gg.JPEG/900%A3%DF20251230%A3%DF154345.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