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3월 9일 느즈막히 일어나서 씻고, 빨래를 돌렸다. YHA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따로 있다. 하나 쓰는데 4불! 비싸!ㅎ YHA 전경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 먹을 곳을 고민한다. 짐을 맡기면서 첫번째 실수. 지난번 라커를 보니 작은 라커에도 내 짐이 들어가겠다 싶어서 작은 걸로 지정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안들어간다! ㅠㅠ 아이코, 돈은 벌써 들어갔는데!ㅜㅜ 어쩔 수 없이 다시 돈을 넣고, 큰 라커를 지정했다. 이 때의 충격이었는지 몰라도 이 날 하루 바보같은 짓 퍼레이드였다. 두번째 실수. 아무런 생각없이 센트럴 역에 가서 열차를 탄 것이다. 밖에 무료 555 셔틀 버스가 있는데! 엉엉~ㅜㅜ 그렇게 서큘러키에 도착.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필립스코트에 갔는데, 헉!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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