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북서쪽에 조용히 자리한 기생화산(오름) 어승생악(御乘生岳). 이름처럼 오래된 이야기 하나 품고 있을 것 같은 이 작은 산은, 한라산을 가장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큰 결심이나 대단한 준비 없이 경쾌한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 곳이지만 한라산을 마주하며 기대했던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어승생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한라산의 초대장과도 같다 하겠습니다. 한라산 국립공원의 눈 내리는 어승생악 영상. 당초 영실로 향했던 차량은 갑작스레 쏟아지는 눈보라에 그 흩날리는 눈발처럼 목적지를 잃고 순식간에 흩어집니다. 그렇게 통제라는 말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근무하는 분은 다시 길을.......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yMjVfNzIg/MDAxNzcyMDAxMzA0NTUy.RVAZM7i1k2UX-8jx00zyBZOKkPBhoZCRZqjMXRXwcSUg.IfdC4Pv-FRFo0NFpGKReyeR_5BXKhTm7lmU89JwAUVUg.PNG/2026%B3%E2-%BA%ED%B7%CE%B1%D7%B1%E2%C0%DA%B4%DC-%C4%BF%B9%F6-004.pn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