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네덜란드 여행까지 진도를 따라잡았으나,네덜란드를 끝내고 나서도 그리스 1달, 터키 1달의 여정을 다 채워넣을 생각을 하니 막막하기도 하다. 결국 내가 다시 보기 위해서 하는 일들이지만 뭐가 이렇게 하기가 귀찮은지. 2009년의 유럽 여행에서 런던, 파리, 스위스의 몇개 도시와 이탈리아 몇개 유명 도시들을 돌아봐서인지, 나름대로 큼직큼직한 것은 다 봤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기중에는 독일 주변에 DB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곳들을 알아봤었다. 체코는 싼 가격에 잘 다녀왔고(왕복 50유로정도를 줬으니, 부산 왕복값보다 싼 것 같기도.) 오스트리아를 고려했으나, 교통비가 더 싼 네덜란드로 확정. 체코에서 만났던 마스트릭트에서 교환학생을 하는 퐌(한국인임) 형이 생각나서, 마스트릭트를 경유해서 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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