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볼 곳이 넘쳐나는 한밭수목원 인근 가볼 만한 곳 중에 비교적 소문이 덜 난 곳이 있어요. 입장료가 무료인데 실내 온실이라서 비 오는 날 가기 딱 좋은 곳이죠. 물론 규모는 그리 큰 편은 아니에요. 사부작사부작 한 바퀴 돌아보아보면 20분 내외가 걸릴 정도로 작은 규모인데요.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정글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그리고 안은 꽤 따뜻해요. 겨울에도 초록색으로 뒤덮은 잎을 볼 수 있었는데 그때 이곳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더운 여름에 방문했을 땐 땀을 줄줄 흐르면 구경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비 오는 봄날엔 온도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게다가 우산을 접어두고 걷기 좋았어요. 한밭.......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A0MThfMjg4/MDAxNzQ0OTU4ODgwODcw.8AeACXvwz16mydEtKtFzP9qLFgJU7A8yjMitX2C2hKAg.MGv4UymiQoJ3rMjureRUYwQzj8t54PzoQYJOrSiKXK0g.PNG/11._%B4%EB%C0%FC_%BD%C4%B9%B0%BF%F8.pn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