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하 독서모임 : 인간의 대지 - 생텍쥐페리
2025년 2월 라하하 독서모임을 했다.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였다. 모인 사람 한결같이 책이 어렵고, 번역이 직역이어서 잘 읽히지 않고, 어렵다고 말했다. 사실 나도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끝까지 다 읽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 이것이 바로 고전의 힘이다. 단 한마디에서 영감을 얻더라도 유익함을 준다. 각자 영감 얻은 문장들이 조금씩 달랐다. 미처 내가 혼자 읽을 때는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서 나오니까 "아! 이런 말이었구나"하는 깨달음과 감동이 왔다. <인간의 대지>에 대해서는 이미 두 번이나 썼는데, 오늘 독서 모임을 통해 새롭게 발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