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지 몰라도 일본 여행을 가면, 유독 술 생각이 많이 난다. 거한 음식 필요 없이 간단한 음식과 하이볼 한 잔을 마셔주면, 사르르 긴장 녹듯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무척 좋더라. 후쿠오카 텐진에서 마지막 날 저녁 일정으로 다녀온 칼디 쇼핑으로 끝낼까 했지만, 친구와 아쉬워서 한잔하러 밤거리를 나섰다. 어디 가면 좋을까~ 숙소 근방을 둘러보다가 하카타 한입 교자 간판에 이끌려 후쿠오카 이자카야 타케토라에 들어갔다. 이곳은 일본 갈 때마다 찾던 특유의 조도가 낮은 오래된 술집 분위기가 아니라, 밝고 캐주얼한 공간이었다. 대형 캐릭터 벽화와 개성 있는 직원들까지 보는 재미가 있고, 나름 기억에 남는 곳이다. 어떤 곳.......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TEyMDZfNzIg/MDAxNzY0OTgxMzM0NjIy.R6JjgW28DZtuaAJu626zlYzckctvxVNBbv04KSjpxeQg.pGsRJHZFWv6Con8YU-Yw9plMuhSgQ7ZXFTNKIkTLB7Ug.JPEG/후쿠오카_텐진_이자카야_후기_01.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