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하늘에서 눈이 내렸다. 추위로 인해 오들오들 떨리는 몸을 보고 있자니, 불현듯 따뜻했던 거제도 여행이 떠올랐다.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편안한 힐링을 선사했던 거제 외도보타니아. 봄과 여름이 찾아오기를 기원하며, 지세포항 선착장에서 시작했던 그날의 하루를 추억해 볼까 한다. 여행일 : 2025년 1. 외도보타니아 기본정보 거제 외도보타니아는 외도라는 섬 전체를 지중해풍 정원으로 꾸며 둔 해상농원이다. 단, 오로지 식물만 보는 공간은 아니다. 하얀 조각과 건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걷는 코스 자체가 전시처럼 느껴지는 편이다. 바다색이 짙은 날에는 하얀 구조물이 더 또렷하게 떠서, 섬 전체가 작은 유럽 세트장.......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xMTFfMjM3/MDAxNzY4MTI3Njg4MDkw.UzUl2R6mNF5PSoBrXQ7okfl63UFxblwPjLgtih34vzkg.fXwFxjMVjcoFJHJUwGTnsDsnue_d-du6LnIYyNgqY9og.JPEG/20250702_160630.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