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벅뚜벅... 하노이 자유여행 코스를 열심히 누비고 있는 배짱이의 발걸음 소리는 계속된다. 역시 패키지보단 내 속도에 맞춰 자유롭게 다니는 게 내 스타일이다. 12월에 떠났던 하노이 여행 초반은 비가 내렸다. 날씨도 우중충한데 무얼 잘못 먹었는지 속까지 탈이 났다. 이틀간 위염 약을 먹어야 해서 맘껏 다니질 못 했다. 다행히 비가 그쳤고 속도 많이 진정이 되어서 운동화 끈을 바짝 묶고, 3년 전 폐쇄로 인해 못 봤던 하노이 기찻길을 가기로 했다. 그땐 공안이 출입을 제지해서 들어갈 수 없었지만, 방문했던 12월 중순은 개방되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다. 몇 년 전과 똑같이 이곳만 보고 가지 않고, 길 건너 '푸드 마크'....... <img src="https://blogthumb.pstatic.net/MjAyNjAyMDhfMTA3/MDAxNzcwNTIzODgxODk5._FiJG4w4SkG_BnAEoGTXj6iRO_vKLnH7gEJ_RDgM2vYg.49xZq3d4adA2Aku77hfLaVLumpMqkQ6lC4zYPzQCU-0g.JPEG/%C7%CF%B3%EB%C0%CC_%C0%DA%C0%AF%BF%A9%C7%E0_%C4%DA%BD%BA_%B1%E2%C2%FE%B1%E6.jpg?type=s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