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에서 단상, 꿈을 꾸어야 합니다
노원역에서 단상 꿈을 꾸어야 합니다 글/사진 빈 들녘 어제 저는 일 때문에 서울 노원역을 찾았습니다. 약속 시간 앞서 이왕이면 노원역이니 제가 즐겨 찾는 소극장인 더숲아트시네마에서 혼자 영화 한 편을 보고 난 뒤, 제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마친 뒤 곧장 집으로 돌아가기보다는 노원역 거리를 천천히 걷기로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습관적으로 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작은 디지털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요즘 제 취미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앙증맞은 카메라는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워낙 작다 보니 눈으로 들여다보며 찍기보다는 그냥 손의 감각만으로 셔터를 눌러야 합니다. 그래서 사진들은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