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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본 레거시]가 개봉했는데 아직까지 '제이슨 본 시리즈 3부작'을 각잡고 보지 않아서, 이 기회에 [본 레거시]를 보기전에 [본 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을 순서대로 보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오전오후 도서관에 처박혀서 [본 얼티메이텀]을 제외한 두 편의 영화를 재미있게 봤네요.바다 한가운데 등짝에 총상을 입은 사람이 발견되었지만 정작 그 사람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총알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비밀계좌 번호를 통해 자신의 이름이 '제이슨 본'이라는 것과 다량의 현금과 서로 다른 이름이 적힌 여권 - 그리고 권총이 있는것을 알게 되고, 그러한 본의 움직임을 포착한 CIA는 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이야기가 이번 [본 아이덴티티]의 줄거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