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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된 책이었네요. 여행을 가서 읽었던 만화 입니다. 독특한 사회 풍자가 담겨있었는데, 보기에는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겠다 싶은 책이었어요. 여기에서 시바 아저씨는 특정 인물이 아닌 모든 남자 입니다. 남자가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가 생기고 용돈을 받는 순간부터 개가 됩니다. 시바견이 되지요. 가족을 위해 개처럼(?) 일만하는 가장들을 풍자한 것 같았어요. 이혼 위기에 처하면 사람이 되고 여성들은 개가 아닌 남자를 좋아하지만, 그들도 결혼하고 나면 개가 됩니다. 보기에 따라서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신선한 비유였던 것 같아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보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듯 하고 일부는 공감되는 부분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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