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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루틴을 이어간다는 거 즐거운 마음으로 뛰고 걷고 하면서 저와 와이프는 계속 순항중이에요. 언젠가 와이프가 10km 완주를 4~5번정도한 이후로 몇년동안 긴 거리를 뛰지않고 걷뛰 위주의 운동을 진행했었어요. 다음달에 마라톤 대회 동반주 예정이라 10k나 5k중에 나가자고 했거든요. 종목은 5k로 정했습니다. 여태 달려온게 있어서 5k는 껌이라 생각했던 와이프.. 3k 뛰고 멈췄어요. 걷기 위주로 하다보니 확실히 운동량이 부족했나봅니다. 그래서 조금 뛰기 용량을 늘려보기로 했어요. 늘 함께 달리는 성내천에서 동반주는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신은 신발은 호카 본디7인데요. 샤방샤방 러닝하는데 딱 좋은 러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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