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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솔]은 어디까지나 검증되지 않고 또 확인된 바 없는 일을, 개인적인 추측으로 해석해보고자 기획됐다. 배우 강혜정에 이어 가수 거미까지, YG 엔터테인먼트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합병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기정 사실로 느껴진다. 10월 24일(목) 씨제스는 최근 YG를 나와 FA가 된 거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알렸다. 내용에는 이 같은 사실과 전폭적인 지지 약속 같은 뻔한 이야기만 적었지만, 핵심은 그 배경이다. 바로 씨제스가 몇달 간격으로 연이어 YG 출신 연예인을 거둬들였다는 점이다. 지난 8월 타블로의 아내이자 배우 강혜정이 YG를 떠나 씨제스로 소속을 옮겼다. 당시 '왜?' 라는 의구심을 남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YG 수장 양현석과 씨제스 백창주 대표가 회동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