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니엘 블레이크] 현실적인 인턴

12/20/2016 / 타누키의 MAGIC-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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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의 인턴을 보며 너무 편의적인 모양새여서 실망했었는데 이 영화는 나름 현실적(?)으로 그려내서 마음에 드네요. 물론 여기서도 할아버지 역의 다니엘 블레이크는 철인적인 심지의 캐릭터긴 하지만 ㅎㅎ 사실 이런 그림보고 너무 뻔해보여서 넘어갈까 하다가 평이 좋아서 봤는데 생각보다 드라이해서 괜찮았네요. 개인적으로 평만큼까지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식받으며 우는 헤일리 스콰이어 이 장면에서는 절로 눈물이 나던.... 다만 ARS라던지 관료적인 모습에 분통이 터지면서도 그렇게 시스템이 짜여진 사유에 대한 비교점이 없이 일방적인 그림으로 밀고 가는건 좀..... (그만큼 복지를 악용(?)하는게 일반적이라 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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